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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 피부 개선하는 치료 통해 새살 돋게 만들어야
여드름 흉터, 피부 개선하는 치료 통해 새살 돋게 만들어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3.2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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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하늘체한의원 강남압구정 본점 류동훈 원장
도움말=하늘체한의원 강남압구정 본점 류동훈 원장

[바이오타임즈] 다른 피부 질환과 다르게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운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여드름을 치료받은 이후에도 질환을 만성적으로 앓은 이들은 깔끔한 피부를 얻는 경우가 적다. 화산의 분화구나 송곳 모양으로 움푹 팬 여드름 흉터가 발생해 피부 콤플렉스를 유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문제로 인해 치료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흉터를 개선할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늘체한의원 강남압구정 본점 류동훈 원장은 “흉터를 남기는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 증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재발을 막는 방법이다.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나 한의원 등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흉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질환 재발 방지와 새살을 돋게 만드는 부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지루피부염이나 여드름과 같은 질환이 자꾸 발생하는 것은 신체 내부에서 생긴 순환의 오류에서 찾고 있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피부 장벽의 기능이 높아져 증상이 개선된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침, 한약 등을 활용해 장벽기능을 높이기 위한 치료를 처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흉터를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은 흉터 부위에 새살이 돋게 만들어 깔끔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류동훈 원장은 “신체 내부의 순환을 바로잡아 재발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살이 돋을 수 있도록 병변 치료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새살침이나 광선 레이저 등을 활용해 흉터 부위를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부분에 있어 중요한 점은 증상을 개선하는 시기를 잘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질환은 방치할수록 심해지고, 만성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찾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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