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서울바른세상병원 양희석 원장이 몽골 보건부가 주관하는 국제 컨퍼런스 초청연자로 참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척추내시경 수술’에 관해 발표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URRENT STATUS AND FUTURE TRANDS IN JOINT & SPINE SURGERY’라는 이름으로 주최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몽골 보건부 차관, 국장, 몽골정형외과 학회장, 몽골 국립병원 외 다수의 병원장 및 정형외과 전문의와 신경외과 전문의 350여 명이 참석했다.
몽골 보건부 엥흐볼드 세레자브(ENKHBOLD Sereejav) 차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관절 및 척추수술의 최신 술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서울바른세상병원 양희석 원장은 ‘Evolution and efficacy of u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insights and applications’를 주제로 척추 내시경에 관한 초청강연과 인공지능을 척추내시경 수술에 접목하는 내용을 강의해 큰 관심을 모았다.
최신 기술과 치료방법에 대한 교육과 몽골 의사들에 대한 교육에 힘써온 양희석 원장은 몽골 보건부 장관 표창도 받은 적이 있으며 이번 학회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았다.
양희석 원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해 국제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와 함께 신경외과 교육용 교과서 제1저자로 4권의 영문 교과서를 집필했다. UBE연구회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 가이드북 집필에도 참여했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발전해나가고 있는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다양한 수술적 접근과 시술법을 제시하며 내비게이션 유도 척추수술과 로봇수술, 인공, 증강현실 등 신기술에 연구에 앞장서오고 있다.
양희석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힘쓰며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계 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해외 의료기관을 방문해 수술 시연 및 강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