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5 07:30 (토)
백내장, 수술 고려 시 주의사항은?
백내장, 수술 고려 시 주의사항은?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3.04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사진=클리어서울안과)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사진=클리어서울안과)

[바이오타임즈] 40대 이후가 된다면,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될 수 있다. 노화는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노화 발생시기를 늦추고 싶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눈에 시작되는 노화는 진행속도가 빠르고 일상생활에 불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안구상태를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아침에 일어날 때 부터 밤에 잠들기 전 까지 밝은 빛을 뿜어내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이는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지만, 장시간동안 밝은 화면을 집중하며 바라보게 될 경우 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고, 그로인해 시력저하로 이어져 노화가 찾아오는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 

눈에 노화가 시작되면 대표적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시작될 수 있다. 노안은 수정체에도 나이가 들어 거리를 조절하는 탄성이 저하되어 가까운 물체를 흐리게 보이는 증상을 나타낸다. 이는 돋보기안경을 통해 시력을 개선할 수 있지만, 안경착용이 불편하다면 레이저노안교정수술과 같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백내장은 대체적으로 60-70대 이후 노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화 이외에도 유전, 당뇨, 외상, 자외선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내장은 수정체가 하얗게 혼탁되는 질환이며 초기엔 원거리 시력이 감소되며 점차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다”며 “이외에도 물체가 겹쳐보이는 복시, 낮보단 밤에 선명히 보이는 주맹현상, 그리고 근시상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안이 시작되어 근거리 시야가 흐릿했으나, 갑자기 선명히 보인다면 이는 시력이 회복된 것이 아닌, 백내장으로 인한 증상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진행하며 경과를 지켜본 후 적정시기에 수술을 하게 된다”며 “백내장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뒤, 새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각막을 3mm정도 미세하게 절개 후 절개창을 통해 백내장수술이 진행되어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임태형 원장은 “백내장 수술시 사용하는 인공수정체는 단초점과 다초점으로 구분된다”며 “초점은 한 곳의 시력을 개선시키는 인공수정체이며 만일 먼 곳의 시력을 선택한다면, 가까운 곳을 볼 땐 안경착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다초점은 모든 거리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인공수정체이며, 만일 노안과 백내장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 노안까지 함께 교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공수정체의 종류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인공수정체 선택시 유명한 제품을 선택하기 보다는 환자의 연령, 취미, 직업, 라이프스타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선택해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백내장은 적정시기에 수술을 받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초기에 발견하여 숙련된 의료진과 수술을 계획해야 한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