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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신중한 병원 선택이 필요한 이유
혈액투석, 신중한 병원 선택이 필요한 이유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2.2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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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뎀요양병원)
(사진=로뎀요양병원)

[바이오타임즈] 신장은 몸에서 남은 노폐물을 배설하며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게 되는 중요한 장기이다. 만성 신부전 환자라면 이러한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상실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합병증을 관리하기 위해 혈액투석 치료가 필수적이다.

만성신부전의 초기 증상은 미미하기에 환자가 인식하기 어려우나 신장 기능의 손상이 심해진다면 식욕 저하, 부종, 극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신장 기능이 10~15% 이하로 저하된 경우 혈액투석이 필요하다.

인천 미추홀구 로뎀요양병원 유재국 병원장은 “혈액투석은 인공 신장기를 사용해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체 내 전해질 균형유지와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이는 일회성 치료가 아닌 장기간에 걸쳐 꾸준하게 실시하는 치료이다. 그렇기에 단번에 끝난다는 생각 보다는 오랫동안 꾸준히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액투석 시 투석 병원과 담당 의사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그렇기에 투석 전 안전한 투석 장비와 응급 장비 구축 여부,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 시행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혈액투석 시 환자는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투석 중 손실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혈압과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환자의 상태나 동반 질환 여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나트륨, 단백질, 칼륨 등의 섭취를 줄이고 지방과 당질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유재국 병원장은 “과거에 비해 투석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여 건강과 생활에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최근 혈액투석이 가능한 병원은 많아졌으나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신중하게 투석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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