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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팜, 꽃송이버섯 스마트팜으로 생산량 확대
리코팜, 꽃송이버섯 스마트팜으로 생산량 확대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2.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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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사진=리코팜)
꽃송이버섯(사진=리코팜)

[바이오타임즈] 리코팜(대표 김광호)은 꽃송이버섯 생산 증대와 제품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성장이 예민해 재배가 쉽지 않은 꽃송이버섯을 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활용, 재배 환경에 필요한 온도·습도·영양성분을 측정 및 분석하여 분석 결과에 따라 최적화된 재배 환경을 제공하는 전자동 무인 재배 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허 받은 복합 미네랄을 투입한 병, 충해 없는 친환경 재배로 GAP 우수 인증과 무농약 인증을 받아 2개월간 건강하게 성장한 꽃송이버섯을 스마트팜으로 재배한다면 30일 이내에 출하도 가능해져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꽃송이버섯의 주요 성분인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지니며, 체내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복잡한 생장환경과 까다로운 영양성분을 필요로 하며, 병충해 위험이 높고 성장이 예민해 재배생산이 어렵다.

리코팜 김광호 대표는 “스마트팜 운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꽃송이버섯군 제품을 전국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국내 대형 유통체인 및 자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 계획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리코그룹은 김광호 대표를 꽃송이버섯 및 건강식품사업 총괄회사 리코팜 대표로 선임했다. 리코팜 김광호 대표는 식품유통업과 광고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리코그룹(대표 서창범)과 바이오글루칸(이민우 박사), 리코에프앤비(김준홍 대표)와 협업을 통해 건강식품시장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팜으로 사업영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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