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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세이지, 글로벌 백신기업 AVAC에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엔세이지, 글로벌 백신기업 AVAC에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2.2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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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세이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참여
(사진=엔세이지)
엔세이지가 베트남 백신기업 AVAC와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신종 백신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사진=엔세이지)

[바이오타임즈] 유전자가위 기술 바이오 기업 엔세이지(대표 이봉희)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동물용 백신 제조회사 AVAC(대표 NGUYEN VAN DIEP)과 유전자가위 크리스퍼 기술을 이용한 신종 백신 제작 공동개발을 해 나가기로 협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세이지는 본 기술을 이용하여 향후 개발되는 백신들에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승인하였고, 이 유전자가위 연구 교육, 사용권 등을 제공하며 AVAC은 엔세이지의 기술을 이용하여 바이러스의 변종 출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백신들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AVAC은 2010년 창립한 조인트 벤처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고 GMP 시설을 갖춘 동물용 백신 전문 벤처기업이다.

2023년 1년 동안 베트남 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백신으로만 200억 매출을 일으킨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프리카 돼지 열병 예방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베트남 판매를 필두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 나라와 인도 등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AVAC은 엔세이지가 제공하는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기술로 변종 바이러스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들을 지속해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엔세이지와 다른 유사한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도 협력할 수 있는 여지를 발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도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심각한 돼지 전염병으로 연간 시장 규모는 1,000억 원에 이르고 있어 그 백신의 활용 및 바이러스의 변종 출현에 대한 조속한 백신 개발은 매우 필요한 방역 기술로 여겨다.

엔세이지는 AVAC으로부터 국내 판권을 허가받아 향후 이 분야에도 진출을 할 수 있게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엔세이지 이봉희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엔세이지가 가진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으며 세계 유일의 아프리카 돼지 열병 변종의 출현을 지속해서 방어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을 AVAC과 함께 함으로써 향후 엔세이지의 플랫폼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VAC은 십여 개의 다른 동물용 백신들을 생산 및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여기에 엔세이지의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AVAC NGUYEN VAN DIEP대표는 “엔세이지의 우수한 기술을 본사의 백신 기술에 접목함으로써 향후 기존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새롭게 출현하게 되는 변종 바이러스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엔세이지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엔세이지를 통하여 한국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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