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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허리 통증 근본 원인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로도 개선 가능해
만성 허리 통증 근본 원인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로도 개선 가능해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2.1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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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움말=화인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만성적인 허리∙다리 통증이나 저림의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은 허리디스크의 손상(요추 추간판 탈출증) 또는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연속된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말랑말랑한 ‘디스크’(추간판) 구조물이 무리한 힘에 의해 터지지 않은 채로 돌출되거나, 디스크가 터지며 내부 점성 액체인 ‘수핵’이 튀어나와 곁에 있는 신경을 누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엉덩이∙다리 저림 또는 통증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극심한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화로 인해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관절이나 인대들이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다리나 허벅지가 저린 증상이 발생하고, 엉덩이와 하지가 시린 느낌이 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허리∙하지 통증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화인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대표원장은 “과거에는 허리 통증이나 다리 통증으로 인해 정형외과를 찾았을 때 수술을 먼저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비약적인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비수술 치료로도 근본적인 원인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수술 치료로는 통증 부위에 조직의 재생과 증식을 유도하는 물질을 주사하는 ‘DNA 주사’, 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를 정확하게 확인해 통증의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을 차단해 통증을 줄이는 ‘신경 차단술’ 외에도 ‘재생 치료’, ‘체외 충격파’ 등이 있다. 이런 비수술적 치료와 함께 적절한 운동을 병행했을 때 더욱 시너지가 날 수 있다. 허리, 다리의 통증 및 저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두려워하지 말고 집 근처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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