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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후 통합 암치료와 식단관리 중요한 이유
갑상선암 수술 후 통합 암치료와 식단관리 중요한 이유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2.15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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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 전성하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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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이 부위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종양이라고 한다. 종양은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누어지며 양성종양의 경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제거가 필요하지 않으나 악성종양인 갑상선암은 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다른 조직까지 전이되는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제거가 필요하다

갑상선암의 대표적인 발병원인은 가족력과 방사선 노출을 꼽을 수 있다.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거나 과거 갑상선질환 병력을 갖고 있는 경우, 목 주변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나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위치가 좋지 않은 일부 환자에겐 목소리의 변화나 이물감, 연하곤란, 무기력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목 앞쪽으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육안으로 보이기도 하고, 종양이 성대를 누르면서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음식물을 삼키는데 제한이 생기기도 하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피로감이 쉽게 쌓이고 무기력감이 동반된다.

강남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 전성하 병원장은 “갑상선암은 초기에 발견할 경우 암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잔존하는 암세포가 있을 수 있고 재발과 전이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갑상선암 중에 미분화암이나 수질암 등인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시행하는데, 항암치료로 인해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구토감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증상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방사성 동위원소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치료 전 요오드 섭취를 제한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철저한 식단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수술 후 남아있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암요양병원의 통합암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통합 암치료란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고주파온열암치료, 고압산소치료, 한방치료를 말하는 것으로 표준암치료의 효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체력을 끌어올리고 면역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암치료를 견디고 재발과 전이의 위험을 줄여주고, 치료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을 줄여서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영양 부족이나 방사성 동위원소치료 전 후 요오드 섭취 제한을 위해서는 식단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천일염, 어패류, 해조류, 계란노른자, 유제품, 가공식품 등 요오드 함유량이 많은 음식은 치료 전후 약 2주간 삼가는 것이 좋다.

이어 전성하 병원장은 “갑상선암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요오드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요오드가 너무 부족한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암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재발과 전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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