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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美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 유전자 분석패널 및 서비스 입찰 수주
셀레믹스, 美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 유전자 분석패널 및 서비스 입찰 수주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2.0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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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유수 랩들과의 경쟁입찰에서 첫 성과 거둬…맞춤형 패널의 강점 인정
향후 미국 입찰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과 기대

[바이오타임즈] NGS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가 미국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인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UNMHSC, The University New Mexico Health Sciences Center)가 주관한 유전자 분석패널 및 분석 서비스 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에서 폐렴, 독감, 코로나 등 주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특정 유전자를 식별하고 이에 적합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관한 것으로, 숏리스트에 오른 타깃시퀀싱 서비스업체 4개 사 가운데 셀레믹스를 최종 공급자로 선정했다. 계약금액은 7만 1,200달러며, 이는 미국 입찰 시장에서 셀레믹스 제품과 서비스가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성과로 오랜 업력을 갖춘 미국 현지 경쟁업체 대비 맞춤형 패널의 강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1889년 설립된 뉴멕시코대는 미국 앨버커키(Albuquerque)에 있는 종합대학교로, 해당 보건과학센터는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의 통합 보건의료기관이다. 최근 조사된 2023년 미국 대학원 순위에 의과대학은 1차 의료부문에서 4위, 가정의학과는 11위를 기록했다.

셀레믹스 측은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패널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수주의 주요인이었다”며, “매사추세츠 주정부 공공 조달 시장에 납품 자격을 획득한 것에 이어 향후 입찰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셀레믹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지점을 통해 미국 NGS 시장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내 구글 타깃 캡처 키트(Target Capture Kit) 검색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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