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내추럴 바이오∙휴먼케어 기업 ㈜잘론네츄럴은 베트남의 1조 규모 글로벌 가정용품 브랜드 선하우스(SUNHOUSE)와 손잡고 베트남 현지에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생활용품 수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잘론네츄럴은 자연에서 온 원료를 활용하여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로는 온 가족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 브랜드 ‘장인정신 에브리데이’, 자연 유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네이처벨르’ 등이 있다.
선하우스(SUNHOUSE)는 베트남 가정용품 산업의 선두주자로 베트남 시장에서 시작해 캄보디아, 라오스, 홍콩,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등 전 세계로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펼치고 있는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비즈니스 그룹이다.
양사 간 협업의 배경에는 베트남 국민 개개인의 소득 수준이 상승, 자국 내 개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베트남 내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한류의 영향으로 K-건강기능식품, K-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다.
또한 ㈜잘론네츄럴은 코스닥 상장된 국내 유수의 제조사들과의 협업 경험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 있는 홍삼, 생강 등의 식물성 원료 기반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사업 논의 전개에 주요한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잘론네츄럴은 선하우스(SUNHOUS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온∙오프라인 우수 유통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잘론네츄럴 주영 대표는 “국제적으로 명성과 가능성을 갖춘 선하우스(SUNHOUSE)와 함께 자사 브랜드를 가지고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베트남 시장 확대와 동남아 맞춤 신제품 개발을 위해 선하우스(SUNHOUSE)와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잘론네츄럴은 미국, 호주, 캐나다, 태국, 일본, 몽골,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글로벌 시장 점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