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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증상 가볍다고 방치하지 않아야... 정기적인 성병 검사도 중요
성병 증상 가볍다고 방치하지 않아야... 정기적인 성병 검사도 중요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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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성병 또는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라고도 하는 성 전파 감염(STI)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 간에 성 접촉을 통해 전달되는 감염이다. STI는 종종 증상을 기준으로 의심하는데, 이를 정확히 식별하기 위해 정기적인 성병 검사가 중요하다.

성병 또는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에 감염된 남성의 상당수는 뚜렷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며, 이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거나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성병 검사는 개인에 따라 다르고 성병 종류에 따라 선별 검사의 필요성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증상이 가볍다고 해서 방치하는 것보다는, 정기적으로 비뇨 의학과를 방문해 검사한다면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 때 한결 마음이 편할 수 있다.

성병이란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이며, 성병 검사는 성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 방법이다. 성병은 종류가 다양하고, 종류에 따라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한 가지 검사 또는 한 가지 방법이 성병 검사인 것은 아니다. 주로 성병의 증상이 있거나 성병에 걸렸을 위험이 있을 때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몇몇 성병에 대한 검사를 묶어 성병 검사라고 이름 지어 시행하는 곳이 있지만, 일관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며 병원이나 기관마다 적당한 몇몇 성병 검사를 선별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끼리비뇨의학과의원 박준형 원장은 “흔히 병원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환자는 특정 질환에 대해 증상이 있거나 본인 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진료를 받곤 하는데, 성병의 경우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도 다르다. 특히, 성병에 감염된 남성중 많은 케이스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증상이 있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도움말=코끼리비뇨의학과의원 박준형 원장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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