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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지외과 박인수 원장, 국제혈관심포지엄서 하지정맥류 수술방법 강의
참하지외과 박인수 원장, 국제혈관심포지엄서 하지정맥류 수술방법 강의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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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지외과 박인수 대표원장이 국제혈관심포지엄인 2023 VESSEL update에서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을 강의했다(사진=참하지외과)

[바이오타임즈] 참하지외과 박인수 대표원장은 지난 2023년 12월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국제혈관심포지엄인 2023 VESSEL update에서 ‘My early experience of new MOCA, Flebogrif’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고 밝혔다.

강의에서 박인수 원장은 국내에 승인된 ‘경피적 기계화학 폐쇄술’의 한 가지 방법인 플레보그립(Flebogrif)의 경험과 초기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하지정맥류 수술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열 치료와 비열 치료가 있는데 과거에 발거술 등의 수술적 방법과 레이저만이 선택 방법이었다면 최근에는 고주파, 베나실, 클라리베인, 플레보그립 등 다양한 방법들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가장 최근에 도입된 방법이 ‘플레보그립’이며 아직까지 국내 의료진 중에 경험이 있는 의료진이 드물에 박원장이 이번 심포지엄에서 장단점과 노하우를 강의했다.

박인수 원장은 “경피적 기계화학 폐쇄술에는 클라리베인이 유일했는데 작년에 국내에 플레보그립이 도입되며 2가지 방법이 공존하게 되었다. 각각의 방법이 비슷하지만 차이가 많다. 다만 후발주자로 나온 플레보그립이 좀더 적은 약물로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결과가 기대되는 바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VESSEL update는 매년 겨울에 개최되는 국제 혈관외과 학술 심포지엄으로 올해도 세계 각국의 저명한 의료진들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과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하지외과 박인수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이 5가지에서 사실상 6가지로 늘어난 상황이다. 아직까지 모든 수술방법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각각의 방법이 장단점이 있는 만큼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가의 의견을 잘 듣고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받는 것도 요령이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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