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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교통사고 후유증, 비수술치료로 개선 가능
자동차 교통사고 후유증, 비수술치료로 개선 가능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12.1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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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여의도 서울N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전지현 원장​
​도움말=여의도 서울N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전지현 원장​

[바이오타임즈]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후유증에 대한 인식과 조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고 후 발생하는 후유증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수개월에 걸쳐 나타나기도 하며, 초기에는 특별한 피부 손상이 없어도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후유증 중에 목과 허리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이는 사고로 몸이 흔들리면서 주변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경추염좌와 같은 초기 증상은 적절한 치료로 개선될 수 있다.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후유증은 사고로 인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내부 손상을 일으켜 통증, 결림,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은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데,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호전시킬 수 있다. 비수술치료 방법에는 재생주사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증상 개선을 도모한다.

재생 주사 치료는 약물 주입을 통해 손상된 조직이 정상조직으로 자연 회복하도록 유도하는 증식 치료 원리이며, PDRN이라는 물질을 손상된 조직에 직접 주입해 약화된 근육이나 인대 조직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부위에 따라 4회~10회 정도 시행한다.

물리치료는 표층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를 시행하며 회복, 통증 관리, 기능 향상, 균형 개선, 근육 강화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된다.

여의도 서울N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전지현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통증의학과에서 비수술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도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고 통증 역시 완화할 수 있다. 시술 후 관리도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병원 검진과 적절한 재활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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