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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너도나도 스마일라식∙∙∙제대로 된 안과 선택을 위한 팁은?
겨울방학 맞아 너도나도 스마일라식∙∙∙제대로 된 안과 선택을 위한 팁은?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12.11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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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압구정안과
사진=압구정안과

[바이오타임즈] 겨울방학 시즌은 시력교정술의 성수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나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안경과 콘택트렌즈, 하드렌즈에서 탈피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도 현재 대세로 평가받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수술은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세컨 레이저가 각막을 투과하여 필요한 만큼의 각막 실질부를 조사한 뒤 2mm의 최소 절개창을 생성, 절개창을 통해 분리된 실질을 제거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라식과 달리 각막 절개량을 극도로 줄여 안구건조 부작용이 덜하고,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라섹에 비해서는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강점도 있다. 

이처럼 스마일라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안과들의 가격 경쟁도 심화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마일라식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알아보지 않은 채 이벤트에 현혹되어 안과를 선택할 경우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은 ‘장비’다. 스마일라식은 글로벌 안광학기업인 칼 자이스(ZEISS) 사가 개발한 비쥬맥스 장비로만 수술할 수 있다. 숙련된 실력을 자랑하는 전국 60개 안과에만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비쥬맥스 장비로 진행되는 수술이 맞는지 확실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간혹 유사 스마일라식 명칭으로 둔갑한 다른 장비의 수술과 착각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비쥬맥스 장비로 스마일 수술을 받게 되면 칼 자이스(ZEISS) 사에서 공식 인증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 

두 번째로 살펴야 할 것은 ‘수술시간’이다. 이는 숙련된 의사인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모든 수술이 그렇듯 수술 시간은 빠를수록 좋다. 환부의 외부 노출 시간이 커질수록 수술 후 염증 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부작용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수술 시간이 늘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숙련도가 떨어지고 불필요한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숙련된 안과전문의라면 보통 5분 이내에 스마일라식 양안 수술을 마치게 된다. 

세 번째는 ‘스마일닥터 인증 여부 확인’이다. 이 역시 숙련된 의사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다. 스마일닥터 인증은 앞서 언급한 칼 자이스에서 부여하는 공식 인증인데, 스마일라식을 장기간 집도하면서 부작용 없이 충분한 임상사례를 보유한 의사만 부여받을 수 있다. 안과 중에서도 일부 의사만 이 인증을 보유한 경우도 있으며, 전 집도의가 스마일닥터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믿을 수 있는 병원이라 판단해도 좋다.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은 “스마일수술은 워낙 수요가 많은 수술이지만 환자들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며 “대리수술이나 공장형 안과 같은 문제가 미디어에서 이슈되기도 했고, 종종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사건고지를 하지 않는 비양심 안과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입장에서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술방 자체를 투명하게 만들어 외부에서도 수술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형태를 갖춘 안과를 선택한다면 보다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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