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서울홍릉강소특구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과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서울홍릉강소특구 임환 단장,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이규성 원장, 강북삼성병원 김원석 기획총괄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력 인프라 조성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 의료·임상 현장 수요에 기반한 혁신 기술 개발 ▲ 신기술 실증 특례 구역을 활용한 실증사업 운영 ▲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병원 간 학술, 인적교류 활성화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홍릉강소특구 임환 단장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병원과 기업이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협력 및 바이오 스타트업 임상 지원 등의 분야에 대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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