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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국가건강검진 내시경, 전문 의료진 보유한 내과에서 받아야
암 예방 국가건강검진 내시경, 전문 의료진 보유한 내과에서 받아야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10.0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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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용인 광교바른내과 정지환 대표원장
도움말=용인 광교바른내과 정지환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암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 중에서도 상위에 있다. 이처럼 위험한 암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를 통해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대응할 수 있다.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는 암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과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상 연령대의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검진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확인하며, 지표의 이상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내시경 검사는 암 진단과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내시경을 통해 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등의 장기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기 암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 담낭, 신장, 갑상선 등의 장기 확인이 가능하다.

국가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프로세스다. 따라서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갖추고 모든 검진 항목을 세세히 짚어 주는 전문의가 있는 내과에서 이러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내과 전문의는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고,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용인 광교바른내과 정지환 대표원장은 “평상시 자신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큰 병에 대비하여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를 내과에서 받는 이점 중 하나는 개별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적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검사를 받을 때에는 내과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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