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대전유웰비뇨기과의원이 더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위한 최신 홀뮴레이저 ‘Lumenis Pulse 120H’ 및 첨단 저선량 CANON ‘CT’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방법으로 시행되는 ‘홀렙수술’은 홀뮴레이저를 이용해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 중 비대증의 주범이 되는 이행대를 분리해서 제거해주는 방법이다. 개복수술과 동일한 수준의 전립선 조직을 내시경적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서 우수한 치료 만족도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유웰비뇨의학과의원은 120W로 더 높아진 출력과 MOSES 특허 보호 펄스 기술이 접목된 ‘Lumenis Pulse 120H’ 홀뮴레이저 장비를 도입했다.
개선된 에너지 전달로 인해 전립선 조직 제거의 효율성이 향상됐으며, 절단과 소작 및 조직의 냉각이 동시에 이뤄져서 보다 깨끗한 수술 시야의 확보가 가능해 정밀하고 빠른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새로운 기능인 롱펄스 모드는 효율적인 지혈 기능으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회복과 함께 수술에 따른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홀뮴레이저는 체외충격파쇄석술로 분쇄가 어려운 거대 결석에 대한 치료나 요로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결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결석의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정밀도 높은 쇄석으로 부작용 및 요관 손상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한다.
암을 포함한 질환 및 요로결석의 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CT 촬영은 결석의 유무와 위치를 파악하며 구체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도입된 CANON사의 CT를 통해 저선량의 방사선 노출로도 고사양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됐으며, 통증이 심한 응급 요로결석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와 함께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유웰비뇨의학과의원 대전둔산점 길건 대표원장은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보다 앞서 도입한 최신 홀뮴레이저 ‘Lumenis Pulse 120H’ 장비와 저선량 CT장비로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비 도입과 인프라 구축으로 수도권까지 갈 필요 없이 지역에서 국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