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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웰비뇨의학과의원, 전립선질환 권위자 양승우 교수 초빙∙∙∙전립선 워터젯 로봇수술 도입
유웰비뇨의학과의원, 전립선질환 권위자 양승우 교수 초빙∙∙∙전립선 워터젯 로봇수술 도입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10.19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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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폭∙수준↑
유엘비뇨의학과 양승우 교수(사진=유엘비뇨의학과)
유웰비뇨의학과의원 양승우 교수(사진=유웰비뇨의학과의원)

[바이오타임즈] 유웰비뇨의학과의원은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출신의 양승우 교수를 새롭게 초빙함과 함께 전립선비대증의 최소침습수술인 아쿠아블레이션 워터젯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여 치료의 폭과 수준을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양승우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2015년부터 8년간 비뇨의학과 진료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비뇨의학회 대외협력위원회 간사 활동을 하는 등 환자들을 위한 대외적인 활동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미국 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정회원으로서 베일러 의과대학의 CITI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후 지난 8월에 SCI급 학술지인 ICUROLOGY에 신세포암종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꾸준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엘비뇨의학과의원
사진=유웰비뇨의학과의원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의 노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이나 야간뇨 같은 배뇨장애를 유발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져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해지는 질환이다. 

유웰비뇨의학과의원에 새롭게 도입된 아쿠아블레이션 워터젯 로봇수술은 고속으로 분사하는 워터젯을 이용하여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무열(無熱)의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화상이나 역행성 사정 및 발기부전, 요실금 등의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한다. 

방광경과 초음파를 결합한 실시간 영상 지원으로 집도의가 절제할 영역을 설정한 후에 인공지능(AI) 로봇기술로 마이크로 단위의 정밀하고 일관성 있는 수술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기존의 수술방식처럼 의료진이 직접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AI 로봇으로 절제하는 치료 방법으로 짧은 수술 시간과 혹시 있을지 모르는 의료진의 실수를 사전에 차단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선의 수술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안전성 면에서 미국 FDA 승인, 유럽 CE 마크,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은 신의료기술로 서구권에서는 보다 일찍 시행되고 있었던 치료 방법이다. 

유웰비뇨의학과의원은 다양한 증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양승우 교수의 부임과 함께 워터젯 아쿠아블레이션 구축으로 전립선센터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환자의 상태에 맞게 워터젯수술, 유로리프트, 홀렙, TURP, 플라즈마 기화술 등의 모든 전립선 수술이 가능한 수술 시스템이 구축됐다. 

양승우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진행 정도나 환자의 나이 및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 우수한 진료시스템과 첨단장비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거점 비뇨의학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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