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비임상 전문 임상 시험수탁(CRO) 기업 케이엘에스바이오(대표 김순일 이석종)와 유글레나 전문기업 ㈜유일바이오텍(대표 조창호)이 유글레나의 우수한 효능을 확보해 글로벌 유글레나 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케이엘에스바이오는 유일바이오텍과 비임상 CRO 관련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연두벌레라고도 불리는 유글레나는 단세포 진핵생물이다.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등 59가지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섭취했을 때 면역력 증진, 항암 작용 활성화, 항산화 작용, 간 손상 보호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이 때문에 유글레나는 최근 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일바이오텍은 기존 유글레나 생산 방법이 아닌 독자적인 멸균 생산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 공장인 A.S.C.F(Automation Smart Cell Factory)를 운영해 고품질의 유글레나를 생산하는 유글레나 전문기업이다.

케이엘에스바이오는 유일바이오텍에서 생산하는 유글레나의 효능 및 독성 시험 등 다양한 비임상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이석종 케이엘에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글레나와 관련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유글레나 자체가 가지고 있는 소재의 우수성도 함께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창호 ㈜유일바이오텍 대표는 “유글레나가 가진 뛰어난 효능을 기반으로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유글레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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