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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증상, 내과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관리 이루어져야
지방간 증상, 내과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관리 이루어져야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8.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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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 지방간 앓고 있어∙∙∙초기 증상 없어, 더욱 주의 필요
“건강 검진 통해 간 확인, 적절한 예방∙치료 필요”
두드림내과 춘천점 박재우 원장(사진=두드림내과)
두드림내과 춘천점 박재우 원장(사진=두드림내과)

[바이오타임즈] 지방간은 지방이 지나치게 쌓여 간의 5% 이상이 지방인 경우로 조용히 찾아오는 위험한 질환으로 꼽힌다. 국민 3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복부 불편감이나 잦은 피로감 정도만 나타나기 때문에 혈액검사와 간기능검사 등 정기적인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확인하게 된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이상 소견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방간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과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해당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경험한 적이 있다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함께 간 기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도 지방간은 제때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간경변이나 심하게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간 초음파 검사와 간 기능 검사를 받아 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시행해야 한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크게 나뉜다. 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다면 술을 끊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는 체중 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와 예방을 병행해야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포만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요인을 조절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들의 지방간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인은 액상과당이나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하면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일부가 중성지방 형태로 간에 축적돼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 쌀밥, 흰빵, 국수 등의 정제된 곡류와 설탕, 탄산음료, 주스 역시 여기에 속한다. 

두드림내과 춘천점 박재우 원장은 “지방간은 침묵하면서도 치명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질환”이라며 “모든 이들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확인하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간의 조기 발견과 체중 및 식습관 관리를 통해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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