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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랩, 정형외과 영상 치료계획 소프트웨어 수출용 허가 획득
카비랩, 정형외과 영상 치료계획 소프트웨어 수출용 허가 획득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07.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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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서울형 R&D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
차별화된 인공지능 및 영상처리 기술 접목, 정형외과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될 것

[바이오타임즈] 카비랩이 정형외과 영상 치료계획 소프트웨어인 KAVIPLAN-Trauma(품목코드: E09010.01, 품목허가번호:제인 23-4566호)를 수출하기 위한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2년도 서울형 R&D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산학병 컨소시엄(카비랩, 중앙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이 함께 만들어 냈다.

카비랩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양국, 신승한 교수 연구팀,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홍병우 교수 연구팀과 ‘2022년도 서울형 R&D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23년 7월 26일 밝혔다.

카비랩은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 총 2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했다.

카비랩은 정형외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정형외과에서 행하는 모든 수술을 사전에 계획할 수 있는 DeepPLAN을 추가로 개발해 정형외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개발이 완료 후 제품 인허가를 진행 중인 DeepPLAN K(무릎 인공관절 수술계획 소프트웨어)는 정확한 치료계획을 제공한다. 제품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카비랩 임원진은 “이번 수출용 허가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카비랩 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및 영상처리 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정형외과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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