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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예방하려면, 일상 속 노력 필요
알레르기 예방하려면, 일상 속 노력 필요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7.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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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생기한의원 일산점 송요안 대표원장
도움말=생기한의원 일산점 송요안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세균이나 이물질이 우리 몸에 침입했을 때 보통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특정한 사람들에게는 과민하게 반응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과민 면역반응을 바로 알레르기(알러지)라고 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흔히 아이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성장 중인 아이들은 아직 면역체계가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만약 성장기의 아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을 겪게 되면 수면을 올바르게 취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장이 부진할 수 있다.

생기한의원 일산점 송요안 대표원장은 “알레르기는 대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두드러기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외부의 환경이 갑작스레 변하거나 그로 인한 자극이 요인이 되어 이를 인체가 저항하거나 반응하는 것으로, 히스타민이 다양한 화학물질에 과민 반응해 나타나는 질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질환의 대표적인 아토피 피부염은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에 가려움증이 나타나면서 홍반, 구진, 비늘과 같은 각질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약한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증상이 점차 심해져 진물과 물집이 생기고 병변이 늘어나게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우리나라 인구의 15%가 해당 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 3가지가 있다. 발병 원인은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온도의 변화,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진드기 등이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켜 나타나게 된다.

천식은 기관지 질환으로, 호흡곤란과 천명, 기침,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주된 원인은 특정한 외부 자극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기관지 점막이 민감해져 기도의 광범위한 협착이 나타나 원활하게 공기를 배출하지 못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인 두드러기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증으로, 반점이 생기거나 빨갛게 부푸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주된 발병 부위는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 민감한 곳을 포함해 신체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송요안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외부 병변을 치료하면서 신체 내부의 면역력 상승 및 내부 장기의 부조화를 개선한다. 환자의 체내 면역력을 복구하면, 신체는 스스로 질환을 극복하는 환경이 형성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치료를 통해 피부에 쌓여있는 독소, 열기, 염증 등을 배출한다. 또한 침 치료를 병변에 직접 시술해 피부 면역체계를 활성화 및 재생시키고, 환자에게 발생한 증상에 따라 약침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일상에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다양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꽃가루 날림이 심한 날은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또한 집안 청결 유지를 위해 청소를 자주 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과 적정 습도를 유지해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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