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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기능회복을 하기 위한 ‘임플란트의 종류’는?
치아의 기능회복을 하기 위한 ‘임플란트의 종류’는?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7.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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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이창규 대표 원장
도움말=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이창규 대표 원장

[바이오타임즈] 요즘에는 TV 광고에서도 나오듯 씹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인다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먹거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씹을 수 있게 저작기능을 하는 치아가 튼튼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구강은 상악과 하악에 많은 치아가 있어 한 개를 상실해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는 하나하나 각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나라도 상실하게 되면 제때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저작 기능을 하는 치아가 상실됐다면 앞서 말했듯 다양한 음식들을 먹지 못하기에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다. 또한 또박또박 발음을 정확히 하기 어렵게 되며, 빈 공간으로 침이 셀 수 있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심미적인 면에서도 영향을 미치기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란 어려울 것이다.

다행히 임상경험과 노하우들이 풍부해진 요즘에는 임플란트의 종류가 많아졌기에 본인에게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치아를 전체적으로 상실했다면 여러 개를 동시에 식립하는 고난이도인 전체임플란트, 치조골이 부족하다면 임플란트 틀니, 잇몸뼈의 양과 질이 부족하고 좋지 않다면 뼈이식 임플란트, 치과에 대한 공포감이나 전신질환, 고령층, 시간이 부족하다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난이도가 높기에 교합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노하우와 임상경험으로 섬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이 있는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먹는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는 임플란트의 종류는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자랑하지만, 평소 잘 관리하지 못했을 때 염증과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사후관리를 잘해주는 치과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불필요한 과정은 추천하지 않고, 환자와의 공감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는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 상담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이창규 대표 원장은 “임플란트 제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품질도 다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헤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좋다”며 “많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보다 되도록 있는 치아를 살리고 최소의 임플란트를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의료진을 만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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