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으로,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 보이며, 피부 톤이 칙칙해져서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가지게 된다.
또한 피부 탄력의 저하는 피부가 밑으로 처지면서 날렵했던 얼굴 윤곽이 둔해지거나 둥글어지면서 전체적인 얼굴형에도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평소 제품이나 자가 관리 도구를 이용한 홈케어를 통해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해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노화를 늦추거나 예방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시술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인 울쎄라가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의 집속 초음파(HIFU) 에너지를 이용하여 탄력을 개선시키는 리프팅 장비이다. 초음파 에너지가 지방층보다 더 안쪽에 있는 SMAS층까지 전달되어 피부를 수축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전반적인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청담아티젠 윤승환 원장은 “울쎄라 리프팅은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속 깊은 층까지 도달하여 진피층부터 근육층, 근막층, 지방층 등 다양한 피부 조직에 접근하여 전반적인 피부층 리모델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포를 파괴하여 이중 턱 개선이 가능하여 갸름한 턱선 라인을 만드는데 울쎄라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꼭 울쎄라 본사인 멀츠(MERZ)에서 인증된 정품 팁만 사용해야 하고 재생 팁을 활용하지 않아야 한다 “고 전했다.
피부노화는 피부을 탄력을 저하시키고, 주름을 깊게 만들 뿐만 아니라, 볼살이 뭉쳐 보이고, 턱살이 늘어지는 등 얼굴 윤곽 라인까지도 변화시킨다. 지방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울쎄라 리프팅은 얼굴 라인을 끌어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또한 사람의 손으로 진행되는 시술인 만큼 해당 경험이나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에게 받는 것을 우선으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