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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치아 교정 선택, 성장기인 만큼 개인에 맞는 방법 고려해야
청소년기 치아 교정 선택, 성장기인 만큼 개인에 맞는 방법 고려해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6.1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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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위치, 돌출된 잇몸 뼈 등 변화시키는 치료∙∙∙전문적 접근 필요
오즈치과교정과치과의원 오지연 원장(사진=송도 오즈치과교정과치과의원)
오즈치과교정과치과의원 오지연 원장(사진=송도 오즈치과교정과치과의원)

[바이오타임즈] 외모 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치아 교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드는 10대 청소년들은 외모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늘어나게 된다. 첫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만큼 치아 배열이나 부정교합, 주걱턱이 심하다면 치아교정을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청소년기는 성장기인 만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치아교정을 단순히 생각하면 치아를 움직여서 치열을 고르고 보기 좋게 맞춰주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결코 간단한 치료가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 잡은 치아의 위치와 돌출된 잇몸 뼈 등을 변화시키는 치료인 만큼 전문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송도 오즈치과교정과치과의원 오지연 원장은 “보통 12~18세의 청소년기에 치아교정을 하면 개선 효과가 우수한 편”이라며 “해당 시기는 얼굴 윤곽도 지속적으로 발달하며 치아 역시도 성장을 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치아 배열, 주변 골격의 바른 성장을 유도한다. 성인에 비해 치아가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 상대적으로 단축된 기간과 적은 통증으로 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개개인마다 치아나 뼈의 성장 속도가 다르기에 적절한 교정 시기 역시 차이가 있다”며 “청소년기에는 골격 성장까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발육 상태에 따라 치아의 성장 정도가 어떤지 면밀하게 분석한 뒤 교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오지연 원장은 “종류에는 인비절라인 치아 교정, 설측교정 등이 있다”며 “인비절라인은 여타 교정 장치와 다르게 눈에 띄지 않는 투명장치로 이루어져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도 부담 없이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치아에 접착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탈부착 가능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강 관리가 편리하고, 계획된 치아 이동으로 치료 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설측교정은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도록 치아의 안쪽에 교정장치를 부착해 치아 배열을 교정하는 방법”이라며 “심미성이 뛰어난 교정장치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교정장치 부착 후 일주일 정도는 혀와 구강 연조직에서 이물감을 느낄 수 있고 발음하기 불편해질 수 있으나 적응된 후에는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가지런한 치열은 인상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지만 치아, 잇몸의 건강과 교합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생기는 치아 부정교합, 주걱턱은 교정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치아교정의 특성상 장기간의 치료 기간을 필요로 하는 만큼 치료 도중 담당의가 변경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치료 및 재발방지가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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