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참닥터의원 김주용 원장이 EBS 극한직업 ‘탈모 고민 해결사’ 편에 출연, 탈모인들에게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도움을 주는 과정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탈모 치료는 탈모의 정도에 따라 탈모약을 복용하거나 가장 근본적인 개선책으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데, 모발이식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가 있는 곳으로 옮겨 심는 수술로, 모낭의 채취 방법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 방식으로 나뉜다.

방송에서는 채취한 모낭을 분리하고 이식을 반복하는 과정을 겪는 의료진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고도의 집중력과 정밀함을 요구하는 모발이식 수술 과정의 일부가 영상에 담겼다.

참닥터의원의 김주용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고배율의 수술용 현미경을 통해 진행되는데, mm 단위의 모낭을 다루는 장시간의 수술 과정은 눈에 상당한 피로도를 주어 매우 힘든 작업이라고 알려져 있다. 수천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해 분리하고 이식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온몸이 뻐근하지만, 수술 결과에 만족해하는 환자들의 표정을 보는 순간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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