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리젠케어(대표이사 손태식)는 ㈜하이플(대표이사 조재민)과 지난 12일 ㈜리젠케어 오송 공장에서 ‘피부 재생 및 상처치료 제품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젠케어가 제품 개발을 전담하게 되며, ㈜하이플은 이미 확보한 제약회사 등 고객사 및 병의원 유통채널을 활용하여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리젠케어는 상처치료 및 피부 재생 의료기기 전문회사로서, 화상(火傷) 전문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화상과 흉터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 상처와 칼슘 이온 채널 간의 상관관계 규명과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플은 합성과 발효 부문에서 전문연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와 유통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분야의 선도회사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리젠케어는 제품 개발 분야에서의 연구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고, 하이플은 이미 확보한 유통망을 활용하여 제품 판매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리젠케어 관계자는 “두 회사의 협력으로 기술적인 도약과 함께 효율적인 제품 생산과 유통망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사는 협력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 더욱 높은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김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