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국내 수입유통업체인 ㈜이도컴퍼니티앤디(대표 전범준)가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브랜드 ‘Whill(이하 윌)'을 5월 정식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5월 국내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스마트 전동체어 ‘Model F’와 ‘Model C2’ 두 제품이 출시된다. 공통적으로는 전동체어의 컨트롤러로 1단부터 4단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는 윌 전용 앱을 통해 사용자가 하차 시 타인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공간으로 보낼 수도 있다.
승차 시에는 불러올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을 지원한다. 또한 반경 78cm의 공간에서 자유로운 회전도 가능해 엘리베이터, 골목길 같은 좁은 공간에서의 방향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odel F’는 접이식 전동체어로 쉽고 빠르게 폴딩할 수가 있어 보관과 적재가 용이하다. 배터리포함 26.7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인해 손쉽게 운반이 가능한 제품이다. ‘Model C2’는 폴딩은 할 수 없지만, 4단계로 분리가 가능해 자동차, 기차, 비행기에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바퀴는 옴니휠을 채택하여 최대 5cm의 턱을 올라갈 수 있고, 팔걸이를 들어 올려 옆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갖춘 제품이기도 하다.
다양한 기능들과 더불어 윌 브랜드의 제품들은 세련되고 미래 지향적인 외관으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iF Design Award 2022, Good Design Award 2021, Red Dot Design Award 2018에서 수상한 바 있다.
윌 공식수입원인 (주)이도컴퍼니티앤디는 현재 서울 영등포구 쇼룸에서 스마트 전동체어 ‘Model F’와 ‘Model C2’ 두 제품을 비롯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예정인 전동차타입의 ‘Model S’ 제품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주)이도컴퍼니티앤디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이후 6월 홈케어, 재활, 복지 전시회인 Reha-homecare 2023 참가를 통해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윌의 비전과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대상으로 대리점 파트너를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