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는 시술로,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치료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나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실제로 치과 치료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임플란트 식립술은 의료진의 숙련도와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신경 손상 및 감각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전에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구강 내 상태를 평가하는 종합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치과의사는 환자의 치아와 구강 상태를 진단하고 뼈의 밀도와 양을 측정하여 치아 식립에 필요한 충분한 뼈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치아 및 잇몸 상태, 구강 위생 관리 수준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3~6개월 정도의 치유 기간이 필요하며, 이 동안 환자는 식사나 구강 위생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후에는 임플란트와 주변 치아, 잇몸 등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검진하고 유지 보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구강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영종디지털치과 최승마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에는 치과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의 장단점과 가능한 부작용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해야 한다. 또한 실제로 시술을 수행하는 치과의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충분히 검토하고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사전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