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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팔-모우다, 개원의의 경영환경 개선 및 자금 확보 지원 협력
메디팔-모우다, 개원의의 경영환경 개선 및 자금 확보 지원 협력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2.07.1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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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들의 복리 향상 및 동반 성장 위한 업무제휴 체결
의료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 서비스 탄생 기대
(사진=메디팔)
왼쪽부터 모우다 전지선 대표, 메디팔 강종일 대표(사진=메디팔)

[바이오타임즈] 병·의원 재진 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을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대표 강종일)이 의료금융 플랫폼 모우다(대표 전지선)와 15일 의료플랫폼 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인들의 복리 향상 및 의료플랫폼 간의 상호협력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의료인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 및 금융상품 개발 ▲특약사항을 통한 플랫폼 및 서비스 지원 ▲플랫폼 내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메디팔은 올해 상반기에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 솔루션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애프터닥 서비스를 이용 중인 병원에서는 환자 사후관리 유지율 81%, 솔루션 도입 이전 대비 재진율 평균 26% 상승 등 실제 경영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모우다는 우리동네주치의, M-청년닥터론, M-biz닥터론 등 의료인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출시해온 의료인 특화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사이며,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 약 670억 원과 평균 수익률 약 11.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인 맞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메디팔 강종일 대표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개원의분들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모우다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 의원에서의 경영환경 개선 및 자금 확보 측면에서 원장님들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우다 관계자는 “이번 메디팔과의 MOU를 통해 병·의원에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폭넓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디팔의 병·의원 경영성과 개선 노하우와 모우다의 의료금융이 만나 의료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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