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6:12 (월)
제일파마홀딩스,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 개선으로 권위주의 탈피
제일파마홀딩스,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 개선으로 권위주의 탈피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6.10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칭 문화 개편, 복장 완화, 금연 캠페인 등 역동적인 조직 문화로 탈바꿈
전 계열사 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사내 문화 조성 노력
님과 함께 캠페인(사진=제일파마홀딩스)
님과 함께 캠페인(사진=제일파마홀딩스)

[바이오타임즈]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가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내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 개선 등에 앞장선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사내 조직 문화 및 임직원 간 소통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밝게 웃으며 인사해요’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울러, 제일파마홀딩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에 대해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기’의 하나로 복장 규정을 ‘정장 착용’에서 ‘노타이 근무’로 개편하며 기업문화를 탈바꿈하고 있다.

실제로, 제약업계 복장 규정은 혹서기를 제외하고는 정장과 넥타이 착용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脫 정장 문화 확산에 따라 제일파마홀딩스도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장 규정을 개편했다.

앞서 제일약품은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올해에만 세 번째 약 10만 장에 달하는 파스를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관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증한 바 있어 전 계열사가 직장 내 기업문화 혁신 및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전 계열사 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사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를 개편했다”며 “권위주의적 문화 탈피는 물론 직급이나 세대 간 장벽을 낮추고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