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과 재생의학의 발전에 공헌한 11개 부문 19명 수상
[바이오타임즈]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지난 4월 29일 판교 차의과학대학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2년 신진 연구자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열고, 국내 조직공학과 재생의학의 발전에 뛰어난 연구 활동 및 학문적 업적을 남긴 연구자들에게 학회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서 의학, 공학, 생물학, 제약 등 재생의학 관련 회원이 3,000명에 달하는 국내 연관 분야를 선도하는 학회다.
이번 시상식에서 학회상은 11개 부문 19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공로상(동국대학교병원 임군일 교수) ▲KTERMS상(아주대학교병원 민병현 교수) ▲바이오솔루션 연구봉사상(이화여자대학교/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 ▲메디포스트 학술상(동국대학교 이수홍 교수) ▲오스템카디오텍 기술상(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성원 교수) ▲이노테라피 학술상(중앙대학교 김태형 교수) ▲애니젠 여성과학자상(서울대학교병원 김윤영 교수)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성균관대학교 박천권 교수, UNIST 차채녕 교수) ▲세포바이오 창의도전상(한양대학교 변하연, 충북대학교 최다현) ▲TERM 논문심사상(인하대학교 최병현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김한수 교수, 경북대학교 임정옥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구승엽 교수, 단국대학교 오세행 교수, 부경대학교 박상혁 교수) ▲Springer-Nature Award(세브란스병원 세포치료센터 허준석) 등이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수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독려하고 학제 간 융합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라며 “연구자들이 꾸준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New Chapter of Future Regenerative Medic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시아-태평양 대회 (TERMIS-AP 2022)를 개최, 재생의학 분야 국내외 최신 정보 및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