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지난 16일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및 최병윤 바이오코어센터장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참석해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바이오 벤처 신약개발과 감염질환 관련 공동연구 ▲최신 연구 정보 공유 ▲혁신적 신약 개발 플랫폼과 연구 협력 네트워크 교류 ▲연구개발 활용을 위한 전문 인력과 정보 교류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 프로그램 공동 개최와 교육 세미나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측 모두 참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외에도 감염병과 암 분야에서 다각적인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력을 사업화 단계까지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번 사업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은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은 물론 감염병과 암 분야에서 다각적인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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