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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멘토링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수원시·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멘토링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4.1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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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예정자나 2019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바이오 창업·벤처기업 대상
선정 기업에 투자·추천 우선 검토, 첨단재생의료 분야 선도기업과의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멘토링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수원시)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멘토링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바이오타임즈]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사단법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이득주)는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을 맞아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멘토링 프로그램’ 신청자를 오는 25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창업예정자나 2019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바이오 창업·벤처기업들이다.

신청은 ▲오가노이드, 엑소좀, 첨단바이오의약품, 디지털헬스, AI 또는 BT 융합 ▲세포·유전자·면역치료제 분야, 바이오소재, 고기능성 미용제품(모발 등) ▲희귀·난치질환 치료, 손상조직과 장기치료·대체 또는 재생의료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TIPS·WINGS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투자 및 추천 우선 검토, 첨단재생의료 분야 선도기업과의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시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바이오 전문가, 투자 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팀, 사업성, 기술성, 성장성, 차별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망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창업하기 좋은 첨단과학연구 도시로 수원시가 발돋움하고 바이오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번 투자 프로그램이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광교 인근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출범한 CARM은 한국 재생의료 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첨단재생의료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기업·유관 섹터 간 교류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 등 혁신적인 신의료기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며 첨단재생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창업예정자 또는 스타트업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사무국으로 참가신청서와 IR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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