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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크래프트, 소렌토테라퓨틱스 출신 이명은 박사 영입
진크래프트, 소렌토테라퓨틱스 출신 이명은 박사 영입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4.0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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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 플랫폼 기술 확장 진두지휘 위해 외국계 바이러스 전문인력 채용
안전성, 높은 효능성, 임상으로의 적용이 가능한 AAV 벡터 개발 업무에 주력할 계획
진크래프트 이명은 박사(사진=진크래프트)
진크래프트 이명은 박사(사진=진크래프트)

[바이오타임즈] 진크래프트가 자체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플랫폼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이명은 박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명은 박사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Institute Pasteur Korea)와 성균관대학교에서 바이러스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WashU(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in Saint Louis)에서 바이러스 벡터를 통한 유전자 치료 연구의 권위자인 David T. Curiel 교수와 박사후 연구원과정 연구를 수행했다. 이후 Sorrento Therapeutics에서는 mRNA 기반의 COVID-19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백신 개발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진크래프트는 KRAS 돌연변이 폐암에 대한 AAV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으로, 자체적인 AAV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위탁연구개발(CRDO) 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이명은 박사는 진크래프트에서 AAV 기술 확장에 집중하는 혁신연구소장으로서 안전성, 높은 효능성, 임상으로의 적용이 가능한 AAV 벡터 개발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명은 박사는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 시장의 선두로 나선 진크래프트가 보유한 기존 AAV 플랫폼 기술 강화와 함께 혁신, 도전의 R&D로 확장된 AAV 플랫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으며, 이러한 연구는 현재 진크래프트가 투 트랙으로 가치를 창출하게 될 위탁연구개발(CRDO)에도 적용될 수 있게 해 회사의 기업가치 향상과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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