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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셀, 모나코 ‘AMWC 2024’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참가... 스마트엠셀 선보여
미라셀, 모나코 ‘AMWC 2024’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참가... 스마트엠셀 선보여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4.0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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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라셀)
(사진=미라셀)

[바이오타임즈]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은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AMWC(세계미용노화방지학회) 2024’에 부스 참가해 자사의 줄기세포 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 & 전용 키트를 전시했다고 2일 밝혔다.

AMWC(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세계 최고의 미용의학 및 안티에이징 의학 전문 콘퍼런스로 제22회를 맞았으며, 전시회에는 1만 5,000명 이상의 미용성형 의료관계자와 300명 이상의 연사, 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피부과, 최소 침습 수술부터 산부인과, 노화 방지 의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AMWC에서는 안면 및 체형성형, 얼굴 안티에이징, 피부 강화 및 흉터 치료, 합병증 치료, 안면 마비 환자의 얼굴 복원, 에너지 기반 치료, 생식기 회춘, 모발 복원 등을 다뤘으며 라이브 데모도 실시했다. 노화방지의학에서는 노화 과정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유전학, 연조직 재생, 줄기세포의 응용 등을 다뤘다.

이번 학회에 전시한 미라셀의 ‘스마트엠셀(SMART M-CELL)은 2021년 정부로부터 보건 신기술로 인증받은 ‘선별적 분리가 가능한 원심분리 용기를 포함한 골수 혈액 줄기세포 추출기기’로 최소 조작으로 농축된 다량의 줄기세포를 추출해주는 첨단 재생의료 바이오 기기다.

동등성 평가를 통해 줄기세포 함유 여부를 식약처로부터 검증받은 ‘스마트엠셀’은 세포 생존율 최대 99%로 국내 대학병원을 비롯해 전국 병의원에서 무릎관절염 치료 및 항노화 시술 등에 사용되고 있다.

신현순 미라셀 대표는 “AMWC는 미용 및 항노화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학회인 만큼, 의료진들이 줄기세포 재생의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엠셀을 통해 추출한 고농도의 줄기세포를 정맥주사하게 되면 NK세포 활성화로 전신 헬스케어를 꾀할 수 있으며, 피부 재생에도 높은 결과치를 나타내는 만큼 줄기세포 시술은 기대수명이 느는 요즘 항노화에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미라셀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ESSKA(유럽스포츠외상학, 슬관절 및 관절경학회)에도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 스마트엠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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