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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다른 라식, 라섹…시력교정술 후 회복기간에도 관리 철저해야
장단점 다른 라식, 라섹…시력교정술 후 회복기간에도 관리 철저해야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11.2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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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인천 부평성모안과 이승원 원장
도움말=인천 부평성모안과 이승원 원장

[바이오타임즈]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이나 렌즈 착용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하지만 안경과 렌즈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안경은 겨울철 김 서림, 운동이나 물놀이 시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며 렌즈는 관리의 번거로움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이 있다. 라식과 라섹은 각각 장단점이 다르며 눈 상태, 직업, 생활환경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이 다를 수 있다.

라식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든 뒤 레이저로 각막 중앙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한다. 수술 뒤 각막 절편을 다시 덮어 수술을 마무리하는데, 통각 세포가 몰려있는 각막 상층부가 아닌 중앙부를 깎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다만 수술 과정에서 생성한 각막 절편은 회복으로 접합되지 않으므로 격한 운동이나 눈을 비비는 등 외부 충격에 약하다.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를 벗겨낸 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다. 이는 통각이 몰려 있는 각막 상층부를 깎기 때문에 라식보다 통증이 심하며 회복기간이 길다. 대신 절편이 밀릴 위험이 없어 외부 활동이나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직업에서도 수술 가능하다.

그러나 라식, 라섹과 같이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은 선천적으로 각막 두께가 얇거나 초고도근시, 고도난시와 같이 각막 절삭량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수술 후 각막 보존량이 부족하면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올레이저 시력교정술 또는 안내렌즈 삽입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올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전 과정을 레이저로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시술이다. 올레이저 라식은 기구로 인한 감염, 안구건조증 등의 후유증이 거의 없고 수술 오차가 적어 더욱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올레이저 라섹은 각막상피 제거를 비롯한 수술 전 과정에 레이저를 활용해 각막혼탁 현상이 감소되며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라섹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것도 장점으로 각막상피 제거와 각막실질 교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수술법이다. 초고도근시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 후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안약을 점안하는 것이 좋다. 라식 수술 후 2주간은 눈을 너무 세게 감거나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2~3일 정도 사용을 자제하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벼운 운동은 라식 2주 후부터 근력 운동은 1개월 후부터 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 활동 시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천 부평성모안과 이승원 원장은 “라식, 라섹 수술은 정밀검진 결과를 토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결정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라식수술비용, 가격보다 의료진의 기술력, 병원의 첨단 장비 보유 여부, 체계적인 사후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시력교정술은 수술만큼 회복 과정도 중요한 수술이므로 수술 후 눈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피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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