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많은 청소년기 학생이 시력 저하로 일상 속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특히 공부에 열중해야 하는 고3 수험생 같은 경우 근거리에서 장시간 책을 봐야 하기 때문에 눈에 피로도가 점차 쌓이면서 시력이 크게 떨어지기 쉽다.

이에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고 나면 대학 입학 전까지 남는 시간을 활용해 시력 교정술을 받고자 한다. 시력교정술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고, 요즘은 수술 시간이나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고 최근에는 5세대 수술인 스마트라식을 활용하기도 한다.

대전 효안과 이효 원장은 “스마트라식은 각막 실질 조각을 교정 양만큼 분리해 작은 절개창으로 빼내는 방법이다. 초당 4백만 번 조사하는 초고속 레이저로 진행해 수술 시간이 짧아 수술 중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2mm 최소 절개로 빠른 각막 상피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빛 번짐,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 발생 우려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곡선형 인터페이스로 수술 중 과도한 안압 상승을 방지한다. 또 높은 에너지 전달로 인한 각막의 열 손상을 방지하며 각막 표면을 매끄럽게 형성해 빠른 시력 회복을 돕는다”고 전했다.

이효 원장은 “시력 교정술을 통해 눈의 시력을 회복하면 삶의 질이 크게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러 수술 방법 중에서도 스마트라식은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인 정교한 수술법인 만큼 의료진의 실력과 경험의 차이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상담부터 집도까지 진행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스마트라식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과정은 필수이며, 수술 후에도 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갖춘 안과인지 면밀하게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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