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반려동물 메디컬 디바이스 회사 더셈펫바이오(강두한, 강도한 대표)가 반려동물용 관절 주사제 애니씰(ANYSEAL)을 출시했다.
애니씰(ANYSEAL)은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반려동물용 관절 주사제로 슬개골 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견이나 노령기에 접어들수록 관절질환에 노출되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신경외과 의사부터 동물병원 수의사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약 2년여에 걸쳐 개발됐다.
더셈펫바이오의 독자적 기술이 적용된 주사제로 반려동물 관절질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된다. 이 제품은 항염증 작용 및 통증 완화 작용이 뛰어나 반려견 슬개골 탈구 및 관절염의 예방 수술 전후 치료에 도움을 준다.
동물용 반려동물용 관절 주사제 애니씰(ANYSEAL)은 콜라겐 성분을 함유한 애니씰C 제품이 지난 8월 8일에 출시됐으며, 히알루론산 성분의 애니씰H 제품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이다.
먼저 출시된 애니씰C 제품은 콜라겐 함유량이 3%에 달하며, 병변 부위에 1주 간격으로 저농도는 5회, 중간 농도는 3회, 고농도는 1회를 각각 주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원료를 넣은 통은 '프리필드 시린지'. 멸균과 무균 처리된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주사해도 오염 가능성이 작다.
출시를 앞둔 애니씰H 제품 역시 관절강내에 주입해 물리적 수복을 통해 기계적 마찰을 줄여주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사제이며, 현재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허가가 완료됐다.
애니씰(ANYSEAL)은 히알루론산, 콜라겐 관절염 치료제 기술문서를 획득했으며,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 허가도 받았다. 관절 치료제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미국, 일본 등 수출도 계획 중이다.
강두한 대표는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은 이미 검증된 원료라 견종별, 묘종별, 크기별, 수술 전후, 예방적 치료 등을 고려하여 용법, 용량을 잘 맞추기만 한다면 동물의 관절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주사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절 주사제 애니씰 외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셈펫바이오는 반려동물들의 다양한 질환들을 연구 중인 메디컬 기업으로 신개념 조직생활 활성물질인 PDRN 및 PN을 중심으로 반려동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재생의학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