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아마존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한 'Amazon Textract'를 HIPAA 인증을 필요로 하는 의료 업무에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Amazon Textract는 스캔한 문서에서 빠르고 쉽게 텍스트와 데이터를 추출하는 머신러닝 서비스로, 이번 출시는 HIPAA 인증을 받은 기존의 AWS 인공지능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더 나은 의료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포트폴리오에는 Amazon Translate, Amazon Comprehend, Amazon Transcribe, Amazon Polly, Amazon SageMaker와 Amazon Rekognition이 포함된다.
의료 사업자는 의료 문서에서 텍스트와 데이터를 수동으로 입력하거나 간단한 광학 문자 판독 (OCR) 소프트웨어를 통해 추출하는데, 이 작업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부정확하여 사후 처리를 요구함. 때문에 의료 조직은 다양한 종류의 파일에서 양식과 상관없이 데이터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을 필요로 한다. Change Healthcare, Cerner, Cambia Health Solutions,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ClearDATA와 같은 많은 의료 고객들은 기계 학습을 활용하여 현재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에 있음. 중요한 점은 HIPAA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Amazon Textract는 거의 모든 유형의 문서를 분석하여 높은 정확도의 텍스트, 양식 및 테이블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함. 보험 청구서의 환자 정보 또는 스캔한 의료 차트의 표의 값과 같은 문서의 테이블과 양식에서 텍스트와 데이터를 식별하고, 커스터마이징이나 사람의 개입 없이 의료 및 보험 특유의 다양한 문서 형식을 인식할 수 있다. Amazon Textract는 고객이 수 시간 내에 수백만 개의 문서 페이지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문서 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사후 처리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텍스트와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결과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PI를 통해 전달되는데, 이는 기계 학습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Change Healthcare와 Cambia Health Solutions의 인공지능 부서 최고 책임자들은 Amazon Textract가 HIPAA 적합성 인증을 획득하면서, 데이터 추출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자동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환자와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