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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14일 0시 기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04.1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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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7명, 격리해제 87명
중대본,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 브리핑
스페인 교민 입국 지원.. 1명 제외한 81명 음성 판정
2020년 4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2020년 4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격리해제는 87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0,564명, 격리해제는 7,534명)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11명 (서울 2명, 경기 8명, 인천 1명), 해외 입국자 검역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울산 1명으로 나타났다.

어제에 이어 일일 확진자 증가량은 20명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4,651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527,438건 중 2.8%를 구성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치료제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스페인 귀국 국민 지원(2차)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개발의 조기 성공을 위한 범정부 지원 체계 운영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치료제의 경우 항체의약품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내 기업 셀트리온이 공동 연구 진행 중으로 빠르면 내년 중 출시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되며, 혈장치료제 또한 다량의 혈액이 확보되는 경우 2~3개월 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신의 경우 미국과 6개월의 개발 격차가 존재하지만 민,관,국제 협력을 통하여 2021년 하반기 또는 2022년 국산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개발 범정부 지원 체계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공동 단장으로하는 범정부 지원단을 설치하여 개발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파악과 지원 대책 수립을 목표로 이번 주 중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스페인 교민 입국 지원은 1차로 39명 인천공항 입국을 4월 11일 진행하였으며 어제 오후 2시경 2차로 43명이 입국하여, 총 82명에 대한 검역 및 지원 사항을 발표하였다.

1차 입국자 중 양성 1명 판정, 2차 입국자들은 전원 음성 판정으로 1명을 제외한 81명은 14일간 시설 격리 예정이다.

끝으로 국민들에게 코로나 행동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호소하였다. 


[국민 행동지침]


1.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 해외에서 식사 시 감염사례 다수 보고되어, 특히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2.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3.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4.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5.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6.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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