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명이며, 격리해제는 141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0,613명, 격리해제는 7,757명)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6명 (서울 2명, 경기 4명), 해외 입국자 검역 4명, 경북 4명, 대구 4명, 부산 3명, 강원 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들어 4일 연속 확진자 증가는 하루 20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4,268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538,775건 중 2.6%를 구성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하여 코로나19 감염 환자 74명을 통한 검사의 결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호흡기 이외의 경로로 전파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 것을 밝혔다.

이어서 민관합동 코로나19 대응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발족하여 내일(4월17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앞서 미국에서 임상시험 중인 이노비오(Inovio)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이용하여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진행하고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DNA 백신의 국내 임상시험 연구에 참여한다는 등의 계획도 공개했다.

그리고 최근들어 감소하고 있는 확진환자 수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국민행동지침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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