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9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 10,423명, 격리해제는 6,97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9명이며, 격리해제는 19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22명 (서울 12명, 경기 10명), 해외 입국자 검역 10명, 대구 4명, 기타 지역 3명으로 분포 되었다.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5,509명이며 누적 검사수 494,711건 중 3.1%를 구성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것에 따라 의료진 및 지자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조금만 더 노력하여 안정 단계 진입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부터 중3과 고3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는 만큼, 교육부 및 지자체가 특수 환경의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의료기관들이 원할한 운영을 위하여 손실 규모가 큰 병원급 의료기관 146개 대상으로 약 1,020억원의 개산급*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손실보상의 대상, 항목 및 세부 보상기준을 조속히 확정하여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일반 상점에도 차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산급 : 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법

끝으로 국민들에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국민 행동지침을 통한 감염 예방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국민 행동지침]

1.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 해외에서 식사 시 감염사례 다수 보고되어, 특히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2.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3.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4.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5.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6.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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