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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13일 0시 기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04.1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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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주말에 이어 30명대 이하 유지
종교계와 승차 종교활동 추진
소상공인 금융지원 50만건중 33% 대출 완료
2020년 4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2020년 4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5명이며, 격리해제는 79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0,537명, 격리해제는 7,447명)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12명 (서울 8명, 경기 3명, 인천 1명), 해외 입국자 검역 6명, 경북 4명, 대구 3명으로 나타났다.

주말에 이어 일일 확진자 증가량은 30명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3,391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518,743건 중 2.6%를 구성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종교계 동향, 집단 감염 위험시설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종교계와 소통을 통하여 방역지침 안내 및 협조를 요청하였고 총 24개 종교 단체에서 승차종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차 종교활동 : 자동차 극장처럼 주차장 등 한정된 공간 내에서 종교 활동 실황을 소출력 무선국으로 송출하여 참석자들이 자동차에서 이를 청취하여 종교활동 참여

또한 집단 감염위험시설 중 최근 이슈가 된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현장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동안 전국적으로 유흥시설 4만개소를 점검, 이중 4천개소에 유흥 시설에 행정명령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소상공인 금융 지원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총 53만여건의 보증신청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고 이 중 25만여건(48%)에 보증서를 발급, 18만여건(33%)에 대한 대출 실행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국민행동지침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 행동지침]


1.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 해외에서 식사 시 감염사례 다수 보고되어, 특히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2.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3.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4.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5.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6.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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