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8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 10,384명, 격리해제는 6,7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3명이며, 격리해제는 8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21명 (서울 11명, 경기 6명, 인천 4명), 해외 입국자 검역 14명, 대구 9명, 기타 지역 9명으로 분포 되었다.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7,858명이며 누적 검사수 486,003건 중 3.7%를 구성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오전 고위험집단 방역 강화 추진 계획, 학원, 유흥시설 대상 행정명령 강화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요양병원,정신병원(폐쇄병동), 요양시설, 교회 등 종교시설을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집단으로 구체화하여 관리할 것이라며 자세한 지침은 4월 10일까지 마련하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학원 및 교습소 또한 집단 발생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만 운영할 수 있는 행정명령을 오늘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흥업소 감염사건을 예로 들며 국민 모두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국민 행동지침에 확실하게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국민 행동지침]

1.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 해외에서 식사 시 감염사례 다수 보고되어, 특히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2.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3.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4.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5.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6.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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