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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에이아이, 'CES 2024' 참가... 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선봬
시너지에이아이, 'CES 2024' 참가... 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선봬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1.1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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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맥케이(Mac’AI)’ 및 신장 부피 측정 진단보조 솔루션 ‘이그나이트(IGNITE)’ 선봬
CES 2024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 수상

[바이오타임즈] 의료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시너지에이아이(대표 신태영)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시너지에이아이는 AI 기반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의 모습을 세계인에게 보여주고자 자사가 개발한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맥케이(Mac’AI)’와 신장 부피 측정 진단보조 솔루션 ‘이그나이트(IGNITE)’를 CES 2024에 출품했다.

맥케이는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이다. 흔히 부정맥이라고 하면, '불규칙한 심장박동'으로 알려져 있다. 부정맥, 다시 말해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우리에게 위협적인 존재인 것은 일시적으로만 나타나서다. 이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부정맥을 진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번 시너지에이아이가 출품한 맥케이는 AI를 기반으로 훈련돼 단순한 예측을 넘어서 부정맥이 언제 발생할지에 대한 기간을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14일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맥 위험을 예측하여 의료진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맥케이의 부정맥 예측 진단율은 92.72%다. 맥케이를 통해 부정맥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전 세계적 사회적 비용 감소 예상치는 2,63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뇌졸증, 심장마비, 돌연사 등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너지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4에 맥케이 외에 이그나이트를 선보이는 가 하면, AI 기반 자동의무기록작성 플랫폼 ‘하이퍼메디쿠스(HyperMedicus)’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의료진과 환자의 의사소통을 돕고, 진단을 혁신하며,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너지에이아이이 신태영 대표는 “시너지에이아이는 인공지능으로 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CES 2024에서 병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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