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약물감시(이하 PV) 전문기업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가 인공지능(AI) 기술이 반영된 ‘SELTA-OCTO MedDRA Coder’ 베타 버전을 13일부터 SELTA-OCTO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 배포한다.
이를 통해 국제의약용어(MedDRA) 코딩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업계 종사자 및 실무자의 업무 처리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PV 및 임상 등 제약업계의 경우 이상 사례명, 질환명, 실험명 등을 MedDRA를 이용해 코딩해야 한다. 이는 분석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업무로 분류된다. 하지만 MedDRA Coder가 필수 의무는 아니기에 MedDRA 코딩에 대한 질적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셀타스퀘어는 MedDRA가 인정한 유일한 AI 코딩 솔루션인 SELTA-OCTO를 무료 배포해 최상의 MedDRA 코딩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유저가 SELTA-OCTO에서 버바팀(Verbatim)을 입력할 경우 가장 적합한 MedDRA 텀(Term) 상위 세 가지를 추천한다. 또한 MedDRA Subscription 인증을 한 경우 추천한 텀에 대한 코드(Code)와 하이어라키(Hierarchy)를 제공한다.
셀타스퀘어 신민경 대표는 "SELTA-OCTO는 MedDRA 홈페이지에서 추천하는 솔루션으로 MedDRA Coder 자격증도 취득한 수준의 AI”라고 말했다.
이어 “베타 버전 무료 배포를 통해 관련 실무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고 이후에도 셀타스퀘어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약물감시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