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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 미팅 진행
지놈앤컴퍼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 미팅 진행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1.12.13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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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개발 진행 상황 공유 및 사업화 논의
BIO EU와 BIO US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관한 결과를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할 것
(사진=지놈앤컴퍼니)
(사진=지놈앤컴퍼니)

[바이오타임즈]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가 오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40th Annual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Virtual, 이하 JPM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글로벌 제약사들과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1983년 시작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의 제약회사, 의료서비스 회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콘퍼런스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의 파이프라인 소개, 연구 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미팅이 이뤄진다.

지놈앤컴퍼니는 2018년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으로 이 행사에 참여해오면서 사업개발 성과를 만들어왔다. JPM 콘퍼런스를 통해 2019년 독일 머크·화이자와 GEN-001의 공동연구 개발 계약(CTCSA)을 체결하고, 2020년에는 위선암과 위식도 접합부암에 대해 글로벌 파마와 두 번째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와 ‘GEN-001’의 추가 공동연구 개발 진행의 막바지 조율을 진행하며, 주요 파이프라인인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에 대한 사업화 논의를 진행한다.

지놈앤컴퍼니의 항체 파이프라인은 자사의 독자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술 플랫폼인 GNOCLE™을 활용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이를 억제하는 항체신약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닌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GENA-104’는 전임상연구를 통해 면역세포(T세포)를 활성화해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능이 확인됐다.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은 독일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와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우리의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난 BIO EU와 BIO US에서 논의된 내용에 관한 결과를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염현주 기자] yhj@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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