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드림플러스’(Bio Dream Plus) 사업을 통하여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억2000만원을 전달하였고, 임직원들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드림플러스’(Bio Dream Plus) 사업은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을 돕는 장학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 지역 내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016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와 사업을 시행중이고, 매월 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장학금이 조성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 소개와 현장견학 등 초청 멘토링과 임직원들의 1:1 멘토링으로 장학생들의 진로와 고민상담도 이어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고등학생 중 한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번 장학금 지원과 멘토링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열심히 노력해 꼭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은 교육과 평등, 사회적 약자라는 3개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초청 멘토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신정원 본부장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