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나노의학 전문 바이오 기업 (주)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 이승훈 대표가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영향력 지수 4.997인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학술지 중 하나로 꼽히며, 생물·물리·화학·의학 등 자연 과학 분야 전반을 모두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승훈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로 겸직하며 뇌졸중, 신경학, 치료용 나노물질 등 임상 및 기초 신경학, 약물 개발 영역에서 지금까지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세닉스바이오테크 핵심 물질인 세리아 나노자임의 효과를 화학 분야 최고 수준 학술지인 ‘Angewandte Chemie’, ‘Nano Reaserch’,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등에 보고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그간 뛰어난 학술 활동으로 정부 3개 부처 장관상(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제46회 유한의학상 대상, 심호섭의학상, 향설학술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임상신경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의 부편집장으로 10년 넘게 활동 중이며, 이로써 2개의 글로벌 학술지 편집위원회에 위촉되어 활동하게 됐다. 앞으로 이승훈 대표는 편집위원으로서 사이언티픽 리포트의 신경학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면서 게재 여부의 결정권을 갖는 편집 활동에 참여한다.

이승훈 대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네이처 자매지의 편집위원에 위촉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임상 및 기초 신경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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